TiVo사 상대 수십억 달러 소송에서 Motorola Mobility사와 Time Warner Cable사에 유리한 결과 획득

퀸 엠마누엘은 TiVo사가 연방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에서 제기한 특허 침해소송에서 의뢰인인 Motorola Mobility사와 Time Warner Cable (“TWC”)사를 위한 매우 유리한 합의를 도출하였습니다. TiVo사의 주장된 특허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DVR) 기능과 관련된 것으로서 시청자로 하여금 TV 프로그램의 녹화와 재생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TiVo사는 과거에 이미 소송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합의금을 확보했고, Motorola와 TWC를 상대로 40억 달러를 피해보상금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본 로펌은 요구한 금액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금액과 다른 피고들이 지불했던 것보다 상당히 낮은 로열티 금액에 합의를 이루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실제로 쌍방 합의의 조건이 발표되자, TiVo의 주가가 불과 두 세 시간만에 19%나 떨어졌습니다.

본 로펌은  이 소송건을 재판 시작 세 달 전인 감정인 사실발견 단계에서 다른 로펌으로부터 받아 일에 착수하였습니다.  대리인으로 선임되면서 퀸 엠마누엘은 곧장 재판 전략을 세우고 동시에 전문가 보고서, 약식판결 신청, '전문가 증언 배제 신청(Daubert Motion), 그리고 유해 증거배제 청구(motions in limine)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공판전 신청에서 본 로펌은 두 개의 핵심 신청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첫번째, 사실발견 단계에서 얻은 증거를 통해 TiVo사가 DVR특허의 구상을 Motorola의 과거 피합병회사로부터 얻어 내었다는 것, 즉 주장된 기술을 TiVo가 아닌 Motorola가 개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TiVo측 변호사들은 이 증거를 배심원들이 보는 것을 막기 위해 규칙 11조에 의거한 형벌 신청을 포함한 다수의 신청서들을 제출하였지만 실패하면서 자칫하면 핵심특허가 무효화될 지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Motorola가 TiVo를 상대로 먼저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에 원고로서 배심원들에게 먼저 TiVo의 특허무효에 대한 변론을 펼 수 있다는 점입니다.  TiVo측은 이것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결과를 인식하면서, 원고로 인정되어 재판에서 증거제시 순서를 바꿀 수 있도록 수 개의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본 로펌은 다시 한번 이 신청들을 기각시키면서 TiVo는 엄청난 절차적 난점에 빠졌고, 얼마 후에 합의를 도출하였습니다.